미얀마여행 바간 맛집 이라는 비치 바간 레스토랑 후기 the beach bagan restaurant


미얀마여행 바간 맛집 이라는 비치 바간 레스토랑 후기 the beach bagan restaurant

 

 

 

바간시장(냥우시장) 구경을 살~짝 하고 파파야 한봉다리 들고

점심을 먹기위해 바간시장 근처에 있는 비치 Beach 레스토랑을 찾아갔습니다

 

 

론리플래닛 설명에 의하면

비치 레스토랑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음식이 모두 메뉴에 있으며

에야워디강이 서라운드로 펼쳐져 있어 일몰을 보기 좋다 블라블라~

 

 

바간시장에서 비치 레스토랑까지는 걸어서 넉넉히 5분 정도 입니다.

위 지도에서 빨간색 땡땡이가 시장에서 걸어간 길 표시 입니다..ㅋ......

 

 

 

자동차보다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이는 바간 시내의 큰 길목

 

 

 

 

과연 이 길이 맞나? 싶은 좁은 비포장 주택가(?) 골목을 지나가다가~

 

 

 

 

  

꼬마아이 사진도 한장 찍고

 

 

안녕?

 

 


 

 

 

드디어 도착한 비치 바간 레스토랑

the beach bagan restaurant

생각보다 규모가 큰편이였어요

 

 

 

 

입구에서 식당 안까지 들어가는 길도 꽤 깁니다 ㅋㅋ

 

 

 

 

 

이런 조각상들도 놓여있고 말이지요 ㅎㅎ

 

 

 

 

 

 

 

미얀마여행 바간 맛집 이라는 비치 바간 레스토랑 후기 the beach bagan restaurant

 

드디어 비치 레스토랑의 본관 도착 !

 

 

 

 

 

 

내부도 그럴싸 했습니다

이때까지 바간에서 본 가장 좋은 건물이였어요 ㅋㅋ

 

 

 

 

 

예약석은 정말 예약되어 있는것인가...

 

 

 

 

 

 

짜잔~~!

이것이 바로 서라운드로 펼쳐져 있다던 에야워디 강!

 

정!말! 강변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였습니다

beach라는 레스토랑 이름이 딱 어울리더라구요

 


 

저희가 갔던 1월은 미얀마의 건기 시즌이라

비가 오지 않아 강이 상당히 말라있는 상태였어요

 

쪼르륵 줄서있는 항아리들은 아마 빗물을 받는 용도가 아닐까? 하고 나 혼자 추측 ㅋㅋ

 

 

 

 

에야워디 강물로 빨래를 하는 바간 사람들

강물로 옷을 빨고

모래바닥에서 바로 말려줍니다

 

옆에는 돼지들이 강물을 마시고 풀을 뜯어 먹고 있네요 ㅎㅎ

 

 

 

 

이 식당에서 메뉴를 고르는데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렸어요

메뉴판 사진을 찍지 않아서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메뉴판의 메뉴가.. 거의 200가지는 됐던것 같습니다 ㅠㅠ

 

전 그렇게 여러 가지 음식을 하는 식당을 썩.. 좋아하지 않는터라...

방대한 양의 메뉴판을 보고 기겁을....ㅠㅠㅠ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베이직한 메뉴들로 골라서 주문

 

 

 

위 사진은 맥주를 시켰더니 서비스(?)로 나온 야채튀김 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야채튀김이랑 흡사했어요 ㅎ

 

 

 

 

미얀마 맥주~~

 

맛있었습니다.

 

더운 날 에어컨 안나오는 레스토랑의 테라스에서 뜨거운 바람을 맞으며 맥주를 마시니

열불터지는 것 같은 느낌이였달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ㅋㅋ 우웩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던

초코밀크쉐이크? 초코바나나쉐이크?였나? ㅋㅋㅋ

 

 

시원하지 않았어요..

ㅠㅠ

 

 

 

 

테이블은 대충 이런 상태

 

 

 

 

 

먼저 나온 미트소스스파게티 ㅋㅋㅋㅋ

 

 

 

 

맛은 그냥 웃음만 ㅋㅋㅋㅋ

(엄마가 승질냄 ㅋㅋㅋ)

 

 

 

 

 

그리고 더 웃음 나왔던 피자 ㅋㅋㅋ

 

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어떤 치즈를 쓴걸까...

 

 

도우는 후라이팬에 구운것마냥 딱...딱...하고...탔..음....ㅋㅋ

 

 

 

 

 

이거 외에도 파스타 하나를 더 시킨게 있었는데

그건 아예 사진도 안 찍었네요 ㅋㅋㅋ

처음 먹은 미트소스파스타에 충격받아서 .........

 

 

 

 

밥을 먹고도 한~참을 앉아있다가

입안에서 피자와 파스타의 묘~한  맛이 사라지지 않아서

차를 하나 시켜 마셨습니다

 

 

 

 

 

 

 

레몬허브티?였던것 같은데

비치 레스토랑에서 먹은것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입가심으로 짱!!!!!

바로 전에 먹은 피자와 파스타를 잊을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차였어요 ㅋㅋㅋ

 

 

 

 

 

 

 

밥을 먹고 나니 강가의 빨래는 거의 다 마무리가 되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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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ch bagan restaurant

더 비치 바간 레스토랑

 

편하게 앉아 식사나 맥주,와인 혹은 차 한잔 하며

바간의 일몰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더 비치 바간 레스토랑 추천합니다 !

 

하지만~! 배고픈 배를 채우기 위한 곳으로는 가격대비 상당히~ 비추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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