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메인역에서 타오위안 공항 가기 (이지카드 마이너스 찍기)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타오위안 공항 가기 (이지카드 마이너스 찍기)


대만에 도착했을때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까지 1819 국광버스를 탔지만

다시 공항으로 돌아갈때는 공항철도를 이용했다



팀호완에서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기 위해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들어왔다 

역 곳곳에 taoyuan airport mrt 타는 곳 방향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공항철도 타는 곳을 찾아가는건 전혀 어렵지가 않다 



그리고 공항철도는 이지카드 사용이 가능한데 

일단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타오위안 공항까지는 160 대만달러 

헌데 여기서 중요한건! 

이지카드가 마이너스 60까지! 찍히는게 가능하다 

고로 이지카드에 충전한 금액에 100달러가 남아있어도 

-60까지 찍히니 총 160달러가 찍힌다는 사실이다 

나는 마지막에 이지카드에 112 달러가 남아있던 상태였다 

그 상태로 공항철도 플랫폼으로 통과~



올해 3월에 개통한 공항철도는 당연히 깨끗 그 자체 

2-2 열의 좌석으로 되어 있더라 

급행과 완행이 있는데 공항에 가는 사람이라면 급행을 타는걸 추천 

급행을 타도 공항까지 한 4번 정도? 정차를 했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타오위안 공항 가기 (이지카드 마이너스 찍기)


약 40분 정도가 걸려서 타오위안 공항 역에 도착 

마지막으로 카드를 찍으면서 나올때 보니 

나는 마이너스48이 찍혔다 

112달러가 남아있던 상태에서 공항철도 비용 160이 나갔으니 

-48이 된게 맞음 ㅎ 


고로 대만 자유여행 하면서 이지카드 쓰시는 분들이라면 

160달러가 남지 않았다고 해도 걱정하지 말고 

100달러까지는 -60으로 공항철도 사용이 가능하니 꼭 체크하길 바람 

참고로 이지카드 구입비용 100달러는 돌려주는게 없다 

보증금 환불같은건 없으니 최대한 잘 맞춰서 사용하는게 좋다 



이미 웹체크인 해둔상태였기에

케세이퍼시픽 창구에 가서 짐만 보내고 출국장 안으로 들어갔다 

시간도 여유로웠던 편이라 

남은 동전을 털기 위해서 ㅋㅋㅋ 

펑리수도 하나 사고 일리카페에서 샌드위치도 하나씩 사먹었다 

그렇게 대만에서 남은돈은 10원...

ㅋㅋㅋㅋㅋㅋ



우리의 마지막 먹방은 당연히 비행기 안에서의 기내식이였으나! 

파스타는 맛이 없었다....

치킨라이스가 있기에 기대했는데..

우리 앞앞에서 끊김..

슬펐다..

그게 먹고싶었는데..

케세이퍼시픽 미워,.



이렇게 친구와의 대만 2박3일 여행 끝 

먹고 먹고 정말 쳐! 먹기만 했던 여행 

한국에 와서 몸무게를 재고 눈물을 흘린것은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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