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일정, 대만관광명소 용산사


대만 여행 일정, 대만관광명소 용산사


나의 대만 여행 포스팅을 쭉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예류 스펀 지우펀 버스투어 한거 말고는 굳이 그렇게 찾아간곳은 없었다 

우리의 여행 목적은 오직 먹는것 뿐이였기에..

하지만 셋째날 오전 시간에 살짝 들린 곳이 있었으니 바로 용산사 였다

대만관광명소 중 빠지지 않는 용산사 

시먼역에서 멀지 않아서 

맘만먹으면 걸어갈수도 있는 곳이다

하지만 우리는? 택시탔음 ㅋㅋ

시먼역에서 용산사까지 택시비는 90대만달러가 나왔다

(기본요금은 70달러임)



택시 아저씨가 용산사 바로 앞에 내려주심

비가 계속 조금씩 부슬부슬 내리고 있던 상태 


안으로 들어가니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하는 현지인들이 많았다 




우리도 입구 오른편에서 나눠주는 향 3개를 받아서 

향을 태우고 

소원을 빌면서 향로에 꽂았다 

나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그리고 소원점을 봐준다는?

번호패도 뽑았는데 

내가 뽑은 번호패는 38번이였으나..

점괘가 어떻게 나온건지 알 수 없었음..

뭐 왼편 어딘가로 가면 점괘 해석이 가능한곳이 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찾았을때는 영 보이지 않았다.ㅠㅠ


우리에게는 그저 대만관광명소 일 뿐이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진지하게 기도를 하는 경건한 장소일터 

용산사 가득한 향로의 연기가 나는 좋았다  



대만 여행 일정, 대만관광명소 용산사


화려한 대만 절의 지붕 조각들 

아시아권 나라에서는 각 나라별로 이렇게 절이나 전통가옥에 꾸며져 있는

지붕 조각들의 스타일이 가지각색인게 늘 인상적이다 

그 나라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해주는 하나의 요소 



나가는곳에는 기념품 같은걸 파는곳이 있었는데 

하나 살까 하다가.. 가격대비 허접한 느낌이 커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말았다.


정말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원이 있기에 

그 소원을 빌러 찾아갔던 용산사 

생각만큼 규모가 큰편은 아니였지만

가볼만하긴 한 대만관광명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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