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갤러리 카페 추천 woo cafe


치앙마이 갤러리 카페 추천 woo cafe

 

다시 시작된 치앙마이 포스팅.

이미 2017 치앙마이 한달살기 part1을 마무리 하고

한달간 태국 외 다른 나라에서 외도 한 뒤

다시 바로 치앙마이에 돌아와 2017 치앙마이 한달살기 part2 혹은 두달 세달살기를 시작한 지금.

밀려있는 치앙마이 이야기를 부지런히 올려보겠습니다!!

 

 

vt넴느엉에서 밥을 먹고 핑강을 따라 쭉 걸어가 당도한 woo cafe 우카페

여기는 이미 한번씩 온적이 있는 지은언니와 민이 강추한곳이였는데

뭐 이뻐봤자 얼마나 이쁘겠어? 하는 마음으로 따라갔으나

정말 마음에 쏙 들었던 곳이였다.

최근 한국에도 카페 인테리어를 꽃으로 가득차게 해놓은곳들이 많지만

내가 지금까지 본 곳중 가장 마음에 든 플라워 컨셉의 카페였음

 

 

위치는 여기!

쉬는 요일은 없고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밤 10시에 마감하는걸로 알고 있다

우리는 거의 밤 8시 다 되어 가서 그런지 카페가 크게 북적이지 않고 여유로워 좋았으나..

며칠 뒤 다른 친구들과 또 다녀온 민의 말로는

낮 시간에는 중국 사람들의 소굴.. 이라고 하니 참고하길..

 

 

아 진짜 너무너무 이뻤음!

이 모든 꽃들이 다 생화!!

이런 꽃 장식들을 유지하려면 돈 정말 많이 들텐데

여기 사장은 그냥 취미로 장사하는가? 라는 말을 했을정도 였다.

 

 

구경부터 하고 싶었으나 일단 주문부터 하는걸로

woo cafe 겸 아트 갤러리 겸 라이프스타일 숍 이란다

정말로 커피 파는 카페이기도 하고

2층에는 작품 전시도 하고 있는 갤러리이며

여러 생활 소품을 팔고 있는 샵이기도 하다

 

 

역시 음료값은 저렴하지 않았음

저렴하지 않은 음료값에 뭐 먹지 뭐 먹지를 한참 고민하다가

나는..woo coffee 아이스를 주문

민은 자스민 그린을 주문

그리고 지은언니는 타이티를 주문했다

 

치앙마이 갤러리 카페 추천 woo cafe

 

주문했으니 본격 구경 시작!

원래 우카페는 케이크도 무지 맛있다는 애기를 들었는데

우리는 이미 vt넴느엉에서 배터지게 먹고 온터라

케이크를 먹을까 말까 고민만 한 30분 하다가 결국 주문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쇼케이스에 들어있는 모습만 봐도

이 케이크들이 얼마나 맛있을지 알것 같았음

 

 

 

우카페의 자체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었고

 

 

눈길이 닿는 곳곳 꽃이 놓여져 있지 않은곳이 없었던 치앙마이 woo cafe

 

 

 

 

접시랑 생활 용품들도 상당히 많이 판매중이였다

그릇 사고싶은것 있었으나...

한국으로 바로 돌아가지 않는 내 팔자에 그릇 쇼핑은 말도 안되는 짓..ㅠㅠ

 

치앙마이 갤러리 카페 추천 woo cafe

 

꽃으로 가득찬 우카페

그리고 군데군데 보이는 멋스러운 작품들

 

 

심지어 여기는 화장실이였는데 ㅋㅋ

화장실에 욕조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저 시커먼 얼굴같은 ㅋㅋ 작품도 놓여져 있었고

 

 

여긴 우카페 2층의 모습

2층은 모두 전시장으로 쓰이고 있었다

 

 

아마 시즌별로 계속 전시 작품들이 바뀔것 같은데

이때 전시되어 있던 그림들은 하나같이 다 내스타일이였음 ㅠㅠ

아 정말 한참을 봤다 ..

 

 

커피도 마시고 작품 감상도 할 수 있는 1석2조의 카페

 

 

 

우리가 주문한 음료들

일단 나오자마자 셋다 ㅋㅋㅋ 음료잔의 크기에 깜짝 놀랐으니..

아.. 이렇게 크게 주면서 비싸게 받지 말고..

그냥 절반 사이즈만 주고 돈도 반만 받으면 얼마나 좋아??? 라는 말을 절로 하게 만든 ㅋㅋ

 

 

진짜 엄청 컸다

사진으로는 가늠이 잘 안될것 같지만

암튼 컸다

왜케 무식하게 크게 준거야 싶을 정도로 컸다

 

 

커피 맛은 뭐 그럭저럭

내가 시킨 우커피는 그냥 일반 라떼 같은 맛이였고

지은언니가 시킨 타이티는 일반적인 타이티보다 살짝 분유맛이 좀 더 많이 나는듯한 맛이였다

 

 

민이 시킨 자스민 그린은.. 몰라.. 안먹어봐서 모르겠음..ㅋㅋㅋㅋ

 

 

나갈때보니 바깥쪽 자리도 꽤 있던데 분위기가 괜찮았다.

 

치앙마이에서 여유로운 시간이 있다면 한번쯤 꼭 가볼만한 woo cafe

여기는 식사 메뉴도 종류가 상당했는데

두번이나 밥을 먹으러 다녀온 친구 말로는 식사메뉴가 그렇게 맛있다더라

하지만 난 안먹어봐서 모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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