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숙소 추천,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 호텔


대만 여행 숙소 추천,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 호텔 


2박3일 대만여행 동안 우리가 머문 숙소는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 호텔 - 완구오 지점

Diary of Taipei Hotel - Wanguo Branch 이였다


숙소 정할때 가장 먼저 고려했던건 

타이베이 메인역에 할것인가 

아니면 시먼역에 할것인가 

그리고 역과 얼마나 가까운가 였는데 


메인역과 시먼역 중 고민하다가 시먼역이 좀 더 낫겠다고 생각하여 

시먼역으로 결정하였고 

역과 가까운 숙소 중 가격 적당하고 다른 사람들의 후기가 괜찮은곳중 

선택한게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 완구오 지점 이였다

참고로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 Diary of Taipei Hotel은

타이베이 시내 내에 여러 지점이 있다.

그 중 시먼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완구오 지점 이였음 



시먼역 6번출구로 나가면 

정말 걸어서 한 3분? 이면 도착한다 

위치를 아는 상태에서 빠른걸음 걷거나 뛰면.. 2분도 가능할듯..

위 지도에 보이는 시네마크 시먼 건물 12층이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 완구오 지점임

지도에 보면 알겠지면 가까운 곳에 곱창국수로 유명한 아종면선도 있고 

시먼의 여러 맛집들이 걸어서 다 5분 거리에 포진해있어서 

어디 뭐 먹으러 가기엔 정말 좋았다

지하철 타기에는 더 없이 좋았고!


하지만.. 중요한건..

숙소 사진을 단 한장도 찍지 않았다는거............ㅋ......

첫날에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터라 짐만 맡기고 하루종일 먹고 먹고 먹고 

밤늦게 숙소에 들어가서 그냥 씻고 바로 뻗어 버렸고 

둘째날도 일어나서 바로 나갔다가 들어와서 씻고 바로 뻗었고 

셋째날에도 일어나서 나갔다가 짐만 들고 체크아웃해버려서..

내 여행 역사 상 숙소 사진이 단 한장도 없는 사태 발생..ㅋㅋㅋ

그래서 숙소 사진은 모두 부킹닷컴에 올라와 있는 광각.사진으로 올려봅니다.

다행히도 우리가 머문 딱 똑같은 방 사진이 올라와 있어서 올려볼만 할듯.. 




일단 4월 22일-24일 토일월 일정으로 2박3일 예약한 숙소 비용은

4828 대만달러 였음

우리나라 돈으로 185000원 정도

(우리는 대만달러 환전을 홍대에 있는 사설환전소에서 38.2로 한터라 

모든 경비는 곱하기 38로 계산을 했음)


둘이였기에 한사람 당 2박에 약 9만2천원정도였고 

아 방은 스탠다드 트윈룸이였음!



시먼역 6번출구에서 나와서 바로 보이는 대각선 골목으로 들어가서 다시 안쪽 골목으로 한번 더 들어가면

유니클로 건물 옆 영화관 건물이 있는데 

그 영화관 건물이 바로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가 위치한 건물!



순간 영화를 보려고 표를 사기 위해 줄지어 서있는 대만 사람이 바글바글한

저 건물에 들어가야 하는건가 당황했지만

뭐 막상 캐리어 끌고 들어가니 아무렇지도 않더라 ㅋㅋ

그냥 엘레베이터도 그들과 함께 타게 되어 있음 ㅋㅋ

건물의 가장 마지막층인 12층이 숙소라서 

1층에서 만원 엘레베이터로 가득가득한 사람들 사이에 껴서 올라가다보면

마지막에는 우리만 남음 ㅋㅋ


대만 여행 숙소 추천,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 호텔 


12층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로비 

체크인할때 있던 직원

체크아웃할때 있던 직원

그리고 둘째날 봤던 직원 

다 친절하고 마음에 들었다 

저렇게 로비 옆에 짐을 맡아준다 

다른 짐들과 섞이지 않게 

일행끼리 캐리어를 묶어주고 러기지 태그도 따로 적어줘서 

본인 짐을 안전하게 찾을 수 있게 해줬다 




그리고 여기가 우리가 머물렀던 스탠다드 트윈룸

대만의 호텔방들이 워낙에 크지 않다는건 알고 간터라 

별 기대 안했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이였다 

다른것보다 아주 깔끔했고 

걱정했던 창문!! 창문도 있어서 아주 다행이였다 ㅋㅋ


방에 창문 없어서 빡쳤다는 글을 너무 많이 봐서 

혹시나 했는데 다행히 있었다


필요없는 벽걸이 티비도 있었고 

자잘한 짐 쌓아두기 좋은 테이블과 의자도 하나씩 있었고 

침대와 침대 사이 협탁도 하나 있었고 

나름 구색은 잘 갖춰져 있었다



저쪽 불투명한 공간이 화장실

혹시나 바깥에서 홀딱 벗은게 보이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ㅋㅋ

아주 제대로 불투명해서 

그냥 뿌옇게 실루엣 살짝 보이는 정도였다

거기다가 안에 샤워부스가 하나 더 있어서 

샤워하는 모습은 아예 안보임! 

걱정 nono~~


에어컨도 잘 나왔고 

처음 딱 방에 들어갔을때는 창문이 닫혀있던 상태라서 

살짝 습한 냄새가 나긴 했는데 

창문을 계속 열어놨더니 둘째날 셋째날은 전혀 나지 않았다 



칫솔 치약 비누도 있었고 ㅋ

냉장고에 생수도 한병씩 있었고 

화장실에는 샴푸와 바디워시도 있었다 

아 화장실에 드라이기도 배치되어 있었음

수건도 두꺼운걸로 잘 줬고 


대만 여행 숙소 추천,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 호텔 


이건 우리 방 화장실보다 조금 작은 크기 같은데 

우리가 묵은 방 화장실은 위 사진보다 좀 더 큰 사이즈였다 

화장실도 아주 깨끗했고 

변기 물 시원하게 내려갔고 ㅋㅋㅋㅋ

샤워기 수압도 좋았고 뜨거운물도 잘 나왔음! 


둘째날 들어가니 청소도 깨끗하게 잘 해주셨음!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 완구오지점

사실 여기 

10시30분까지 일어나면 

숙소 앞에 있는 kfc에 가서 먹을 수 있는 조식쿠폰을 주는데 

우리는 이틀 다 늦게 일어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식쿠폰을 받지도 못했다 ㅋㅋ


다음에 또 타이베이 여행을 간다면 또 머물 의향 100프로!

아 그리고 여기 디럭스 더블룸인가? 그 방으로 예악하면

꽤나 큰 사이즈 창문 밖으로 멀리 타이베이101 건물이 보인다고 한다 

물론 우리방은 정 반대편이라서 안보였음 ㅋㅋㅋㅋ

아무튼 대만 시먼역 근처 숙소를 찾으신다면 여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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