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대만 자유여행 코스, 타이베이 먹방 위주!


2박3일 대만 자유여행 코스, 타이베이 먹방 위주!


4월 22일-24일 토,일,월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온 대만

2박3일로 짧은 일정이였기에 오직 타이베이 시내 안과 예스진지 투어만 할 수 있었다 

3박4일 일정 이였다면 더 좋았겠으나.. 출근의 압박이 있었기에..


우리는 2박3일 동안 관광보다는 오직 먹방! 먹는것에만 중점을 두고 다녔기에 

중정기념관이나 박물관 같은 곳은 갈 생각도 하지 않았다 




4월 22일 토요일, 9시 15분, 케세이 퍼시픽 항공 이용하여 출발

케세이 기내식 엄지 척! ㅋㅋ



시차 덕분에 대만에 도착하니 아직 11시가 안된 시각이였지만

입국심사를 하고 국광버스 타러 걸어가고 하다보니 

12시 조금 넘은 시각 타이베이 시내로 가는 1819 버스를 탔다 

시내까지는 약 50분? 정도 걸렸던듯! 



시먼역 근처로 잡은 숙소에 짐을 던져두고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동먼역 융캉제의 딘타이펑 본점

35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다 


샤오롱바오 샤오마이 갈비볶음밥 맥주 클리어 



딘타이펑에서 밥먹고 나와서 바로 총좌빙 파는곳에 가서 줄서서 총좌빙 삼



총좌빙 사자마자 바로 맞은편 스무시 빙수집에 가서 망고빙수 주문

방고빙수와 함께 먹는 총좌빙은 단짠단짠의 정석이였다 



그리고 다시 지하철 타서 타이베이101로 고고 

비가 오기 시작

LOVE 조형물에서 사진 한장 찍고 

키키레스토랑이 있는 신의성품 건물로 걸어가던 중에!



COMMUNE A7이라는 야외 페스티벌 공간? 같은 곳을 발견 

우리가 좋아하는 수제맥주 파는곳이 있기에 

비를 피해 앉아서 맥주 한잔씩 드링킹 




맥주 한잔씩 마시고 다시 신의성품 건물로 가서 키키레스토랑 도착 

도착하니 웨이팅이 한시간...

하...

하지만 어찌어찌 운좋게 한 30분 만에 들어가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시킨다는 ㅋㅋ 진리의 3메뉴 주문 

맛있었다 


그리고 다시 시먼역으로 돌아와서 걸어서 까르푸 감 

오직 이 18일 맥주를 사기 위해서..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는지.. 내 입엔 그저 그랬던 18일 맥주..ㅠㅠ



2박3일 대만 자유여행 코스, 타이베이 먹방 위주!


둘째날 아침,

엄청나게 늦잠을 자고 11시가 넘어서 숙소에서 나옴 

우공관에서 우육면을 먹고 ! 



코코 버블티 한잔씩 마시고 

예스진지 버스투어를 하기 위해 집합장소인 메인역으로 이동 

우리는 진과스에는 별로 흥미가 없어서 

진과스는 뺀

예스지 버스투어를 했다 


오후2시에 메인역에서 출발하는거였음 



예류 

기대가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아쉬웠음



하지만 예류에서 팔았던 꽃게튀김은 맛있었다



스펀

순식간에 ㅋㅋ 정말 정신없이 ㅋㅋ 어느새 하늘로 날아간 내 등 ㅋㅋㅋ


잘가라 내 소원 들어주라 



스펀에서 꼭 먹고싶었던 닭다리볶음밥

진짜 졸맛탱




예스지 투어의 마지막이였던 지우펀 

하도 지옥펀 지옥펀 해서 사람 엄청 많을걸 각오해서 그런가 

아니면 우리가 조금 늦은 시간에 들어가서 그런가 

생각만큼 그렇게 지옥은 아니였음 


그리고 지우펀도 기대가 컸어서 그런가 ㅋㅋ 별로..ㅋㅋ..


근데 땅콩 아이스크림은 맛있더라 

아 지우펀에서 산 55번 크래커도 개존맛..




버스투어 하차지점에 라오허제 야시장도 있어서 

스린야시장은 패스하고 라오허제 야시장으로 감 




이것저것 사먹고 



마지막에는 철판구이집까지 가서 배터지게 먹음 


이날 숙소에 오니.. 12시가 다 되었음..


2박3일 대만 자유여행 코스, 타이베이 먹방 위주!


마지막 셋째날 월요일

역시나 늦게 일어남 ㅋㅋㅋ

숙소에서 2박 하면서 10시30분까지 주는 조식쿠폰을 하루도 못 받음..ㅋ...



아무튼 일어나자마자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아종면선에 가서 

궁금했던 곱창국수 사먹음

둘다 한입씩만 먹고 버림..


ㅠㅠ



택시타고 용산사에 가서 

소원 빌었다 



그리고 다시 시먼역으로 돌아와서 85도씨 커피에서 소금커피 사마시고 

숙소에서 짐 챙겨서 체크아웃! 



짐들고 메인역으로 넘어가서 

팀호완에서 점심 먹음 

여기서 메뉴 하나 실수로 잘못 시킨 슬픈 사실이...ㅠㅠ

나중에 따로 따로 포스팅 할때 쓰겠음 ㅠㅠ




팀호완에서 밥먹고 공항전철타고 다시 타오위안 공항..

인천으로 가는 5시 비행기였음

공항에는 2시30분쯤 도착했던 터라 시간이 널널했다 

배고팠던 우리는 공항 일리네스프레소 카페에서 ㅋㅋ 크로와상 샌드위치 하나씩 사먹음 ㅋㅋ




그리고 마지막 기내식으로 마무리..

치킨라이스가 먹고싶었는데.. 우리 앞에서 다 나가서..

슬프게도 파스타를 먹음..ㅠㅠㅠ


이렇게 순식간에 지나간 대만 2박3일 자유여행 코스!

정말 쭉 간추려서 쓰고 나니 ㅋㅋㅋ 

먹은것밖에 안보이네...

하지만 3박4일 이였어도.. 더 먹었음 더 먹었지.. 어디 구경가지는 않았을듯..


조만간 2박3일 대만여행 포스팅을 자세히 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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