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대학교 야시장 맛집 take me


치앙마이 대학교 야시장 맛집 take me

 

2년전 치앙마이에서 한달살기를 했을때

정말 좋아했던 스테이크집이 있었는데

바로 치앙마이 대학교 앞 야시장에 있던 스테이크바 였다

저렴한 가격으로 퀄리티 좋은 스테이크와 햄버거 파스타 등을 먹을 수 있었던곳

헌데 그 후 2년 사이에 아주 유명해져서 한국 tv에도 방송을 타고

이번에 왔을때는 확장이전중이였다

다시 오픈하는날 바로 가서 먹어야지!! 했으나..

이전하는데 문제가 있는지 재오픈 날짜가 계속 미뤄지고 미뤄지고

이날도 역시나 오픈을 할꺼라고 공지가 떴으나.. 다시금 오픈이 미뤄졌다고 하여..

지은언니와 그냥 시장 구경이나 할겸 해서 치앙마이 대학교 야시장을 갔다

 

 

간만에 간 치앙마이대 야시장은 역시나 젊은이들의 동네

일반 선데이마켓이나 나이트바자와는 확실히 다른분위기다

 

구경하면서 본 겨는 소즁하니까요 에코백

ㅋㅋㅋ귀여워

 

 

지은언니가 구입을 망설인 코끼리 나시

내가 날씬했으면?? 당장 샀다규!! ㅋㅋ

 

 

내가 좋아라 하는 이 주전부리

하지만 이름 모름

하나 사먹었다

 

 

꼬치 냄새 풀풀 장난 아니였으나

우리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었고

 

 

무카타를 먹을까도 잠시 고민했으나..

 

치앙마이 대학교 야시장 맛집 take me

 

방황하던 중.. 눈에 확! 들어온 이 집!

사실 치앙마이 학생들 4명이서

테이블에 앉아 먹고 있는 접시를 봤는데

그걸 보는 순간 나와 지은 언니는 무슨 말도 필요없이

서로 여기서 먹자!! 하는 눈빛을 보냈다 ㅋㅋ

 

 

스테이크 파스타 햄버거 그리고 한국양념통닭도 파는 이곳

스테이크바를 못간 아쉬움을 또 다른 스테이크집에서 달래게 될 줄이야

 

 

나는 포크 스테이크를 주문!

119밧으로 가격도 짱짱

 

 

그런데 그 119밧의 가격에

이렇게 스테이크에 샐러드 마늘빵 그리고 매쉬드포테이토까지..

가성비가 이렇게 좋아도 되는거냐규!!

 

 

스테이크 완전 괜찮았다

물론 두툼한 두께의 육즙이 막 나오는 그런 스테이크는 아니였지만

고기 누린내 없이 아주 깔끔하게 잘 먹을 수 있었음

후추를 넘 많이 뿌리긴 했지만 ㅋㅋ

그래도 군말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였다

 

 

샐러드도 진짜 넘 잘나와서 좋았구여 ㅠㅠ

 

 

나 매쉬드 포테토 진짜 좋아라 하는데..

어케 알고 이렇게 준거야..

ㅋㅋ

 

 

마늘빵 한쪽마저도 진짜 맛있었던 맛집

 

치앙마이 대학교 야시장 맛집 take me

 

이렇게 사진으로 간만에 다시 보니..

조만간 혼자라도 먹으러 가야겠다 싶다

치앙마이 대학교 정문 앞 야시장에서

혼자 스테이크 먹는 여자 있으면 그게 바로 나..

ㅠㅠ

 

 

언니가 시킨 햄버거는 조금 늦게 나왔다

 

치앙마이 대학교 야시장 맛집 take me

 

치킨버거였는데..

워..

이정도면 진짜 대박 아닌감/?

이게 고작..35밧..

35밧이라는 사실..

집앞이였으면 나 맨날 사먹었어 진짜!!!!!!!!!

ㅋㅋㅋ

정말 괜찮았던 치앙마이 대학교 정문 야시장, 나머 맛집 take me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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