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달살기 2017 part1. 17일차-22일차


치앙마이 한달살기 2017 part1. 17일차-22일차

 

점점 한달살기 포스팅에 한번에 올리는 사진의 양이 많아지고 있음..

 사실 치앙마이에서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올리고 싶은데

밀린게 원채 많으니...ㅋㅋ.....

거기다 지난 몇달동안 있었던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까지..

언제 다 올리나.. 나는 매일 이것으로 고민함...

고민할게 없으니까 이런것만 고민함.......ㅋ....

 

 

치앙마이 한달살기 2017 part 1. 17일차. 2017.8.16

 

진짜 비가 미친듯이 내린날

하지만 점심에 펭귄빌리지에 있는 barefoot cafe에 가자고 약속한 상태였다

갈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에라이 몰라 가자! 하고 그랩 불러서 출동

 

 

주문을 하면 바로 눈앞에서 생면을 뽑아서 파스타를 만들어주는곳

진짜 짱짱

 

 

둘이서 파스타 2개 피자 1개를 먹음

다 맛있었음

그리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아..

미친 비가.. 비가..

정신나간년처럼 퍼부어서..

이미 밖은 모두 홍수가 났고..

가게 밖으로 나가는 즉시 발목까지 물이 다 잠기는 상황이였고..

우리는 진짜.. 미칠것 같았지만..

그랩을 바로 가게 코앞까지 불렀으나...

결국엔 발을 한번 빗물에 담그고 말았다..

 

 

저녁은 마야 4층의 yayoi 였나?

일본 음식점인데.. 규동이 먹고싶어 시켰으나..

가격은 비싸고.. 맛은 벨류..

안가 여기는...다시..

 

 

치앙마이 한달살기 2017 part 1. 18일차. 2017.8.17

 

네 다음날 점심도 또 ㅋㅋ 일본음식 ㅋㅋㅋ

가보고 싶었던 무츠까츠에 갔다

여기 돈까스 진짜 잘하드라???

 

 

 

날씨 좋은 치앙마이

사랑하는 치앙마이

 

 

저녁에는 콧수염 팟타이를 사먹었징

근데 나는 콧수염 아저씨보다 반타이 앞에 있는 미키 언니네 팟타이가 더 맛있음

하지만 요즘 미키 언니의 행방이 불명하여..

그녀가 다시 나타나기만 기다리고 있다..

 

 

치앙마이 한달살기 2017 part 1. 19일차. 2017.8.18

 

ㅋㅋㅋ 뭐 먹기만 하고 하루가 끝나 ㅋㅋㅋ

19일차 ㅋㅋ

일어났더니 민이가 씨야국수에서 갈비탕을 포장해왔다며 가져가서 먹으라고 잠깐 나오란다

뭐 이런 이쁜짓을 하는 기집애가 다 있어??

 

 

거기다 전날 마트에서 산 김치까지 조금 덜어서 나에게 주었다

이쁜기집애

고마워

 

 

또 저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엔 님만에 있는 비스트버거에 가보았다

여기는 분명 2년전까지만 해도 푸드트럭이였는데

그 사이에 돈 많이 벌어서 매장을 냈다

 

 

맛있긴 맛있어

 

 

치앙마이 한달살기 2017 part 1. 20일차. 2017.8.19

 

치앙마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 간날

구경 하는걸 목적으로 간건 아니고

바트 판매하시는 분을 이곳에서 만나기로 해서

뭐 돈도 바꾸고 구경도 할겸 하고 민이와 함께 갔다

 

 

생각보다 온갖 것들을 다 판매하고 있었음 ㅋㅋ

물론 가장 많았던건 먹거리들

 

 

수수부꾸미 같은걸 사먹었는뎅..

뭐..

그저그랬당..

 

 

림핑에서 저녁에 떨이 세일하는 과일도 3팩 사서 냉장고에 쟁여두고

 

 

 

저녁에는 청도이에서 포장해온 까이양에

찰밥

그리고 가평잣김!!ㅋㅋㅋㅋ 을 반찬으로 해결

 

 

 

치앙마이 한달살기 2017 part 1. 21일차. 2017.8.20

 

올드타운에 있는 그라프 테이블에 갔다

이날은 그라프 그라프 한 날이였지 ㅋㅋ

 

 

 

파스타와 피자를 시켰는데..

흠.. 그냥 생각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리를 옮겨 그라프 카페에 가서 마신 커피는 아주 맛있었음!

 

 

외관이 넘 맘에 들어서 장기투숙객을 받나? 하고 물어보고 싶었던 곳인데

얼쩡거리고 있으니 직원이 여기는 모든 방이 마사지를 하는 곳이라고 ㅋㅋㅋ

믿을수가 없어...

거짓말 하지마..

방이 이렇게 많은데..

다 마사지하는곳이라고???

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해자도 걷고

 

 

라탄백과 라탄 제품을 파는곳도 구경갔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이쁜것들을 잔뜩 보고 왔더니

여기서는 눈에 밟히는게 없더라

 

 

다시 올드타운 안으로 돌아와서 타닌시장 잠깐 구경하고

(근데 여기 망고스틴을 왜 저렇게 비싸게 파는건지..ㄷㄷㄷ

완전 여행자들 등쳐먹드라...)

 

 

오랜만에 쿤케주스에 가서 주스도 한잔

 

 

 

 

치앙마이 곳곳에 그려져 있는 이쁜것들

 

 

괜히 님만힐까지 올라가서 야경 구경을 하고 하루 마무리

 

 

 

치앙마이 한달살기 2017 part 1. 22일차. 2017.8.21

 

그 유명한 4색 커스터드집에 갔다

조금만 늦어도 줄을 한참 서야한다는 말에

오픈하기 30분전에 갔는데 ㅋㅋ

기다리는 사람 아무도 없고 ㅋㅋ 우리가 1빠라서 넘나리 민망했던 ㅋㅋㅋ

근데 그렇게 설레발치며 간 이곳은 뭐 그저 그랬음

그냥 너무 달았다

 

 

 

이 계란 후라이인지 뭔지도 같이 시켰는데..

나는 이것도 벨류..였음..

 

 

4색 커스터드의 어마어마한 단맛으로 코팅된 몸을 풀어주기 위해

건강센터에 마사지를 받으러 왔음

여기는 타이 메디슨 센터인데

일반 마사지샵과는 확실히 다른곳이다

2시간에 300밧이였나??

마사지 해주는 사람들을 모두 닥터라고 하고

아무튼 아주 마사지 해주시는 파워가 보통이 아님 ㅋㅋ

 

회원증도 받아쪄용

ㅋㅋㅋㅋ

 

 

마사지 받았으니까?

먹어야지?

제주도니 감

ㅋㅋㅋㅋㅋㅋ

돼지고기 무한리필!!!!!!!

꺄아아아아아앙아아아!

삼겹살 갈비 양념삼겹!!

꺄가아아아아아아앙~~~

 

 

고기 먹었으니까??

커피 마셔야지!!!

아카아마 커피 감

ㅋㅋㅋㅋ

 

 

근데 나는 뭐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더구만 ㅋㅋ

왓프라싱 근처에 있는 매장으로 간거였는데

담에는 싼티탐 본점에 가서 아메리카노를 마셔보고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올드타운에서...님만으로 걸어가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사키친에 가서 또 먹음..

우리 이날 왜케 먹은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먹고?? 마야가서?? 음료도 사먹었다는건?? 안비밀???

ㅋㅋㅋㅋㅋㅋ

매일매일 먹고 마시다 지나가는 치앙마이에서의 하루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