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여행 가볼만한곳 선데이마켓


치앙마이 여행 가볼만한곳 선데이마켓

 

치앙마이에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라면

빼놓지 않고 찾는 가볼만한곳이 바로 선데이마켓이 아닐까 싶다.

물론 선데이마켓 이라는 이름처럼

일요일에만 여는 야시장이기에

치앙마이 여행 기간에 일요일이 껴있지 않다면 선데이 마켓을 구경할수는 없다

(그래도 실망하지는 마시라! 토요일에는 토요마켓이 있고

매일 열리는 나이트바자도 있다)

 

 

아무튼 이 치앙마이 선데이마켓은

치앙마이 여행을 대표하는 하나의 명소가 되었는데

오후 5시쯤부터 슬슬 개장하기 시작하여

밤 10시면 대부분의 노점들이 문을 닫는다

 

 

선데이마켓은 해자 동쪽문인 타페게이트부터

서쪽사원인 왓프라싱까지 이어지는 메인로드에

쭉 펼쳐지는 야시장인데

정말 맘먹고 꼼꼼하게 둘러본다면 3시간 정도는 생각하는게 좋다

메인로드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들어가있는 작은 골목들에도 노점들이 자리를 펼치고 있기에

하나하나 본다면 3시간도 부족할지 모른다

 

참고로 팁이라면

타페게이트쪽부터 보지 말고

왓프라싱쪽부터 보는게 좀 더 수월하다

시작점인 타패게이트는 정말 사람에 떠밀려 다니기 때문에 제대로 구경하기가 어렵고

타패부터 시작해서 오다가 중간쯤 다리가 아파서 빠져 버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왓프라싱쪽으로 들어가서 선데이마켓을 구경하면 조금이라도 더 편하다

 

 

파는 물건들은

뭐 태국의 다른 야시장에서 파는것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고양이가 탐내는 두리안도 있고

 

 

여러가지 주전부리들도 잔뜩

 

치앙마이 여행 가볼만한곳 선데이마켓

 

손으로 직접 만들고 그린 작품들도 팔고

 

 

가끔은 이렇게 젠더 언니들을 볼 수 있는 일이 생기기도 하고

 

 

길거리 초상화를 그려주는곳에는

은근한 실력자들이 많다

 

치앙마이 여행 가볼만한곳 선데이마켓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버터 옥수수 범벅!

ㅋㅋㅋ

맛이 없을수가 없는 맛!

 

 

이런 동남아 스러운 옷들도 득템하기 좋고

그 외 코끼리 바지도 100밧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이것저것 안파는게 없음

사실 원래 선데이마켓은 거의 매주 가는편이다

뭐 딱히 살게 있어서 간다기 보다는

일요일날 할일도 없고~

가서 걸어다니며 이것저것 사먹으며 땀흘리고 돌아오는데

한달살기 또는 장기 여행이 아닌

짧은 기간으로 치앙마이 여행을 오는 사람이라면

가도 크게 볼건 없지만

또 안가면 아쉬운 그런곳이 아닐까 싶다

 

 

매번 사람 많아서 못그리는 수채화 초상화 ㅠㅠ

200밧밖에 안하는데

기다리기 힘들어 포기한게 벌써 몇번 ㅠ

 

 

 

내가 좋아라 하는 길거리 초밥

대부분 앞줄은 개당 5밧

뒷줄은 개방 10밧이다

 

 

친구 애기들 사다주고 싶은 귀여운 원피스

 

 

헤나를 그려주는 곳들도 틈틈히 있다

 

치앙마이 여행 가볼만한곳 선데이마켓

 

목 마르면 이렇게 병에 담겨져 있는 음료를 사마셔도 좋고

바로 즉석에서 갈아주는 과일주스를 사마셔도 굿굿!

 

 

이날은 한번도 안사먹어봤던 이 만두를 사먹어봤는데..

 

 

 

그랬는데..

그랬는데.....

진짜...

졸맛탱이였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두 자체도 맛있지만

찍어먹으라고 주는 간장소스가 진짜 너무 맛있었다

갈릭후레이크가 뿌려져 있는 간장이였는데..

하.. 그 간장에 찍어먹으면 맛이 없는게 없을것 같았음..

ㅋㅋ

20밧의 행복이였다

 

 

봐도 봐도 끝이 없는 치앙마이 선데이마켓 구경

 

 

마지막에는 팟타이까지 하나 포장해서 집에와서 먹었다 ㅋㅋㅋ

선데이 마켓 가는날은 폭식하는 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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