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달살기 4일차


치앙마이 한달살기 4일차

시간은 잘 간다

벌써 치앙마이 4일차

(사실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은 이미..16일차...)

 

 

점심은 청도이에서 먹었다

님만해민 까이양 맛집

까이양도 쏨땀도 맛있음

따로 포스팅 예정

 

 

태국어는 글자뿐만 아니라..숫자도 꼬불꼬불..

물론 웬만한 곳에는 우리도 다 알아볼 수 있는 일반적인 숫자를 사용하지만

가끔 이렇게 태국 숫자로 되어있는 시계도 보인다

 

청도이에서 점심을 먹고 와서는

전날 와로롯에서 사온 28밧짜리 1/4 수박으로 후식 해결

반만 먹어야지 하고는..

결국 저걸 혼자 다 잘라 먹었다..

나란 년.. 한심한 년.. 돼지같은 년..

아 돼지같은게 아니라 이미 돼지넹^^*

 

올해 겨울에 오픈한다는 ONE NIMMAN?

이름을 확실히 모르겠다

 

치앙마이 한달살기 4일차

 

마야 앞에 세워져있는 지금 국왕의 사진

역시나 나는 푸미폰 왕의 사진이 더 친숙해..

아마 태국 사람들도 그러겠지.

 

수목금 일주일에 3일 열리는

마야 앞 야시장

마야를 중심으로 왼편에는 먹거리 오른편에는 잡화들을 판매하는데

그중 원하는 색깔로 샌들을 만들어주는 곳이 있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고 괜찮은것 같아서 하나 구입함

 

내가 선택한 색상으로 그 자리에서 바로 뚝딱 샌들로 만들어 주심

근데 이거 이쁘긴 한데

발바닥이 고무바닥이라

평발인 나는 오래 신고 있으면 살짝 발바닥이 아프더라ㅠㅠ

그래서 오래 걸을것 같은 날은 안신고 나감..

 

 

이날은 태국에 군함도가 개봉한 날

다행히 마야에 있는 영화관에서

더빙이 아닌 자막버전으로 상영을 하기에

개봉날 바로 보러 갔다

 

근데 이 영화 진짜 별로였음...

 

 

마야에도 생겨버린 나라야..

중국사람들이 양손 가득가득 무언가를 사가더라

 

 

나도 괜히 들어가 화장품을 넣을 파우치를 하나 샀는데

나는 위 사진보다 한단계 작은 사이즈로 80밧을 주고 샀으나..

집에 오며 띵크파크 야시장을 보니..

같은 크기로 한 50밧이면 살 수 있었고..

선데이 마켓을 가니.. 한 30밧이면 살 수 있었다 ..

ㅋㅋㅋㅋㅋ

 

방에서 신을 신내화도 하나 사고 싶었는데

145밧이나 하기에 생각보다 비싸서 ㅋㅋ 내려놨는데

내려놓길 잘했다

선데이마켓에서 25밧 주고 샀으니 ㅎㅎ

 

 

나름 넓직한 마야 1층의 나라야

 

 

치앙마이 한달살기 4일차

 

마야 앞 왼편의 먹거리 야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먹을것들이 있는 편이다

 

 

초밥과 만두 사서 저녁 해결

 

 

그리고 ㅋㅋㅋㅋㅋㅋ

집에 오다가 ㅋㅋ 숯불구이 트럭을 만났고..

 

 

곱창 하나를 주문하고말았네..

 

 

이 숯불구이 트럭은 여기 PARC 바로 앞에 매일 밤 나타나는데

곱창이나 돼지목살 구이가 꽤 괜찮은 편이다

가격도 부담없고

 

 

곱창구이를 샀으니..

맥주도 사야지..

편의점에서 태국 맥주 한캔 가격은 37밧에서 39밧 정도

 

 

 

곱창과 함께 맥주 !

곱맥!

같이 주는 저 빨간 소스가 은근 맛있다

 

 

이렇게 치앙마이에서 하루하루 살을 찌워가는 중..

 

아래는 치앙마이 4일차 데일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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