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여행, 도쿄디즈니랜드 첫째날 그 두번째 이야기


일본 도쿄 여행, 도쿄디즈니랜드 첫째날 그 두번째 이야기 

 

 

퍼레이드에 잃은 넉을 되찾고 또 다른 어트랙션을 타러 갔습니다.
도쿄디즈니랜드에서 세번째 만난 어트랙션은 빅선더마운틴 입니다

 

 

 

빅선더마운틴도 속도감이 있는 어트랙션인지라 102cm 이하이신분은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이 전 글에서도 말한것처럼 신장제한이 있는 어트랙션은 극히 드문데 (딱 5개뿐)

 저희는 성인들끼리 간거라 속도감 있는 어트랙션을 즐기다보니 또 신장제한이 있는 어트랙션이 걸렸네요ㅎ

 

이 어트랙션도 정말 재밌었어요 ㅋㅋ 빠른 스피드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강추!

 

 빅선더마운틴을 타고 내려오니 여기 또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 있더군요


 

 

 

 이름하여 프론티어 우드크래프트


 

 

 

 이렇게 이름을 새겨넣을 수 있는 가죽팔찌나 액세서리들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오직 나만의 기념품을 만들어 가질 수 있는곳이라 여기서 팔찌를 하나씩 구입하기로 했어요


 

 

어떤 종류의 액세서리들이 있는지를 보여주는데 저희는 가장 처음 보았던 가죽팔찌로 정했답니다

 

 

각각에게 맞는 팔찌 사이즈를 정한 뒤 팔찌에 넣을 문구를 적으면 신청 완료!

넉넉히 한시간 정도가 걸리니 다른곳을 둘러보다가 찾으러 가면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단 하나뿐인 나만의 팔찌! ㅋ

모두 다 같이 빨간색으로 했는데 색이 너무 이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금속알러지가 있어서 살이 닿는 똑딱이부분이 약간 걱정됐는데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서 금속이 닿지 않아서 더더욱 좋았답니다

 

 
 

위 사진 속 가족이 똑 같은 유모차 2대를 끌고 있네요.

도쿄디즈니랜드에서는 유모차와 휠체어 렌탈이 가능합니다

유모차는 700엔, 휠체어는 300엔으로 하루종일 사용이 가능하니

유모차를 가지고 여행을 가기 곤란하신 분들은 파크내에서 렌탈하여 쓰시면 된답니다

 

 

 

점점 어두워지는 날씨~ 도쿄디즈니랜드 내 건물의 전등들이 하나씩 켜지기 시작합니다

 

 

 

도쿄디즈니랜드를 돌아다니다가 이런 모양의 깃발을 보신다면?

그자리에서 바로 멈추셔서 사진을 찍으세요! 일명 사진 명당자리, 포토스팟 입니다!

 

 

 

 제가 도쿄디즈니랜드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포토스팟은 바로 위 사진이 찍힌 장소인데요

입구와 통하는 월드바자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니 도쿄디즈니랜드에 들어가자마자 찍으셔도 좋고

 나가시면서 찍으셔도 좋은 위치랍니다

 

참고로 미키마우스 손을 잡고 있는 동상의 주인공은 지금의 디즈니 세상을 있게 만들어준 장본인,

월트디즈니 랍니다.

그가 없었다면 우리가 어렸을적부터 즐겁게 봐온 디즈니 영화들이 없었겠죠?

괜히 감사한 마음이 생깁니다 ㅎ

 

 

 도쿄디즈니랜드는 생수 하나도 평범하지 않더라구요

 이런 라벨 하나만으로 물을 마시는데도 즐거움을 주는 것,

그게 바로 디즈니 캐릭터가 가진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우리나라 놀이동산에도 생수에 이렇게 캐릭터 라벨을 붙여서 파나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안가본지 너무 오래 됐음 ㅠ )

 

 

 절로 뽑아 먹고 싶게 만드는 자판기도 지극히 도쿄디즈니랜드에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첫날의 도쿄디즈니랜드에서 마지막으로 즐거움을 선사해준 것은

쇼베이스에서 펼쳐지는 원맨즈드림2 – 더 매직 리브즈 온 공연이였답니다.

 

공연 시작 30분 전쯤에 들어갔을땐 사람이 별로 없기에 이거 휑~한 상태에서 보겠구만 했는데

공연 시작 시간이 다가올수록 점점 사라지는 빈좌석들.. 결국 좌석이 꽉 찬 상태로 공연이 시작되었답니다

 

 

 

일본 도쿄 여행, 도쿄디즈니랜드 첫째날 그 두번째 이야기 

 

 

 

 

 
 

흑백의 세계에서 컬러로 변하는 표현으로 디즈니애니메이션의 시작을 알리며 펼쳐지는 더 매직 리브즈 온 공연.

벅스라이프의 서커스, 무대를 날아다니는 피터팬 등 디즈니 영화의 명장면들이 공연시간 가득히 보여졌답니다

시간이 맞으시다면 한번 보시는것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고 뒤로 갈수록 즐거움이 더해지는 공연이였거든요 ㅎ

 

 

 

 

 

공연을 보고 나오니 도쿄디즈니랜드의 저녁 타임 퍼레이드가 진행중이였어요

낮에 본 쥬빌레이션 퍼레이드가 행복 그 자체였다면 밤에 본 드림라이츠 퍼레이드는 환상 그 자체였답니다.

 

 

 

 

일본 도쿄 여행, 도쿄디즈니랜드 첫째날 그 두번째 이야기 

 

 

 

형형색색의 빛에 둘러싸여 나오는 디즈니의 캐릭터들!

아 정말 제 앞에 지나가는 캐릭터들 모두가 너무나 반가워서 더 가까이 더 가까이 가서 보고싶어지더라구요

퍼레이드가 시작하기 몇시간 전부터 미리 자리 잡고 앉아있던 사람들이 이해되던 순간이였습니다.

 

 

 멀리 디즈니성으로 향해 가는 퍼레이드의 끝을 보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저녁도 역시나 도쿄디즈니랜드 안에서 해결했습니다.

월드바자 내에 있는 일식 레스토랑 호쿠사이(hokusai)에서 돈까스를 시켰어요.

너무 배고팠던지라 맛이 없었어도 맛있게 먹었을텐데 입 쩍 벌어지게 감탄이 나오는 맛까지는 아니였지만

무난한 맛의 돈까스라 순식간에 흡입했습니다. 일행이 시킨 튀김과 우동도 괜찮았구요 ㅎㅎ

 

 

 

 

저녁을 먹고 도쿄디즈니랜드를 빠져나왔습니다.

정말 온종일 동화속 나라에 있었던 것 같았던 하루

 

아마 한국에서 그렇게 오랜시간을 걷고 서 있었다면 온갖 짜증을 냈을텐데

도쿄디즈니랜드는 정말 짜증을 낼수가 없는 곳이였답니다.

입장과 동시에 동심의 세계로 보내준 도쿄디즈니랜드

혹시 도쿄디즈니랜드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신가요?

둘째날 디즈니씨를 본 뒤

셋째날 다시 또 도쿄디즈니랜드 이야기가 또 있으니 그 글을 기다려 주세요~

 

 

 

 

 

첫날 저의 숙소는 디즈니 앰버서더 호텔 이였답니다.

슬리퍼마저도 미키였던 디즈니앰버서더호텔은 따로 호텔만 다룬 글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릴께요^^

 

이제 둘째날의 도쿄디즈니씨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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