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도쿄디즈니랜드 음식부터 퍼레이드까지 행복한 그곳


일본 여행, 도쿄 디즈니랜드 음식부터 퍼레이드까지 행복한 그곳

 

첫째날의 도쿄디즈니랜드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행복해질 수 밖에 없는 도쿄디즈니랜드

그 행복한 공간으로 다시 한번 들어가 봅니다 ~


 

 

 

 

도쿄디즈니랜드에는 1DAY 패스포트부터, 2DAY, 3DAY, 4DAY까지 티켓의 종류가 나눠져 있답니다.

2일권 이상부터는 도쿄디즈니랜드와 도쿄디즈니씨를 하루에 한곳씩 번갈아가며 입장이 가능하니

두 곳을 다 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2일권 또는 3일권, 4일권을 구입하시는게 가격대비 합리적이랍니다 :)


 

 

 

 

 

어른(18세이상)

청소년(12세이상
17
세이하)

어린이 (4세 이상
11
세 이하)

60세 이상

1일권

6200

5300

4100

5500

2일권

10700

9400

7400

 

3일권

13800

12300

9500

 

4일권

16000

14400

11200

(단위:)

 

 

 

도쿄디즈니랜드의 입장권 입니다.

어트랙션마다 입장권을 확인하는 곳이 있으니 입장하셨다고 버리시면 절대로 안 된답니다!

그리고 잠시 나갔다가 재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출구에서 손등에 스탬프를 찍은 후 재입장 하실 때 손등에 찍은 스탬프와 티켓을 보여주시면 된답니다. 이때의 스탬프가 눈에는 보이지 않는 신기한 스탬프인데요

요 사진은 도쿄디즈니씨 이야기 때 보여드리겠습니다 +_+

 

 
도쿄디즈니랜드~ 저 간판을 보자마자 왜 그리 신이 나던지요 ㅎㅎ

저도 모르게 덩실덩실 좋아했습니다 ㅎㅎ

 

 

 

 

 도쿄디즈니랜드는 월드바자, 어드벤처랜드, 웨스턴랜드, 크리터컨트리, 판타지랜드, 툰타운, 투모로우랜드

이렇게 크게 7개의 테마랜드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효과적인 관람을 위해서는 입장 하시기전 도쿄디즈니랜드의 지도를 보시고 동선을 확실히 짜두시는게 좋을거랍니다.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이곳이 바로 7개의 테마랜드 중 한곳인 월드바자 입니다.
도쿄디즈니랜드의 메인스트리트라고 불리기도 하며 유일하게 어트랙션이 없는 테마랜드 랍니다.
쉽게 아케이드 상점가로 보시면 된답니다.


 

 
월드바자 밖으로 저 멀리 디즈니성이 보이니 두근두근한 마음이 더 커집니다.


 

 

 

일본 여행, 도쿄 디즈니랜드 음식부터 퍼레이드까지 행복한 그곳

 

 

미키와 미니옷이 가득한 월드바자의 한 상점에서 미키옷을 하나씩 사입고 놀러온 기분을 제대로 냈습니다.

 아주 작은 어린이 사이즈부터 아주 큰 어른도 입을 수 있는 사이즈가 모두 구비되어 있으니

사이즈 걱정은 NO NO~~

 

 

 

 
도쿄디즈니랜드는 꼭 어트랙션을 타지 않더라도

쉬고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정말 많이 여러곳에 어우러져 있답니다.

그리고 건물들은 모두 어쩜 그리 이쁜 파스텔톤의 색으로 꾸밀수가 있는건지

보는것만으로 기분이 화사해지는게 마냥 좋았습니다.

 

 

동화속에 들어간것 같은 기분을 팍팍 주는 디즈니성^^

디즈니성의 정식 명칭은 신데렐라의 페어리테일 홀 입니다

 

 

도쿄디즈니랜드에서 가장 먼저 탄 어트랙션은 스플래쉬 마운틴 이였답니다.
우리가 흔히 후룸라이드라고 부르는 그것! ㅎ

 

※ 스플래쉬마운틴은 신장 90cm이하인 분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도쿄디즈니랜드에는 약 40개정도의 어트랙션이 있는데요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레스토랑 숍들을 모두 합치면 100개가 훨씬 넘습니다) 그 중 에서 정확한 신장제한이 있는 어트랙션은 5개 뿐이니 혹시 아이를 데리고 갔는데 신장제한때문에 어트랙션 이용에 제한이 많이 있지 않을까? 라는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


 

 

 

 

보트를 타고 돌면서 몇번의 낙하지점이 있는데 마지막의 내려오는 코스는 정말 아찔! 했어요 ㅋ


사실 도쿄디즈니랜드의 어트랙션 자체가 심하게 무섭지는 않다고 들어서 약~간 방심했는데 역시나 마지막 지점은 헉! 하니 떨어지더라구요 ㄷ ㄷ  정말 스릴만점이였답니다. 스릴후에는 한참동안의 웃음이 가득 ㅎㅎ

 

스플래쉬 마운틴을 시작으로 체험한 도쿄디즈니랜드의 어트랙션에 대한 느낌은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만큼 구성이 알차고 운행시간이 길다니는거였어요. 

스플래쉬마운틴은 운행시간이 약 12분 정도나 된답니다. 놀이공원에서 오래 기다려서

드디어 어트랙션을 탔는데 한 5분 타고 내려오면 그만큼 허탈한게 없죠..

하지만 도쿄디즈니랜드 (도쿄디즈니씨도 마찬가지)의 어트랙션은 그런 허탈감을

전~혀 느낄수가 없을정도로 알찼습니다 ㅎㅎ

 

 

 
두번째로 찾아간곳은 미키의 필하매직이라는 어트랙션 이에요


 

 

 
이곳은 3D안경을 쓰고 체험하는 곳인데요 사실 처음엔 자리에 앉아서 3D안경을 쓰고 영상을 보는거라길래

별 기대 없이 쉬는 타임이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 미키의필하매직! 제가 도쿄디즈니랜드에서 경험한 어트랙션 중에서 가장 좋았어요 ㅠㅠ

디즈니 음악과 함께 미키마우스와 도널드덕 등 많은 디즈니캐릭터가 등장하는 3D영상은

정말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고 숨쉴틈 없이 마법같은 순간을 경험하게 해준답니다.

물이 튀기도 하고 바람도 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3D보다는 4D라고 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영상의 생생한 3D 효과가 정말 기가막히구요 만화영화의 구성 자체가 너무나 좋았답니다 ㅠ


전 특히 중간에 마법의양탄자를 탄 알라딘과 자스민이 등장하며

알라딘 OST인 A whole new world가 울려퍼질때 감동해서 눈물이 나올뻔 했어요 흙흙

(제가 심히 감성적이긴 합니다만 ㅋ)

 

 

 

일본 여행, 도쿄 디즈니랜드 음식부터 퍼레이드까지 행복한 그곳

 

 
미키의 필하매직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인지 ㅎ 살살 출출해졌습니다.

도쿄디즈니랜드에는 제대로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레스토랑은 물론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 들도 정~~말! 많답니다


위 사진 속 빨간 종이팩안에 들어있는 간식거리는~ 과연 뭘까요?! ㅎㅎ


 

 

 
바로 미키크림빵!
제가 너무 잔인하게 미키의 귀를 잘라놨나요 ㅠㅠ

 

 

 시원한 우롱차와 함께 먹었는데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빵안에는 커스터드크림이 알차게 들어있어서 먹는 즐거움까지 ^^

 

 

미키크림빵 외에도 도쿄디즈니랜드에는 간식거리로 사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가 많답니다.

말이 나온김에 사먹은 음식들을 한번에 올려볼까요?

 

 

 여기 학생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저것은 무엇이냐~

 

 바로 닭다리 랍니다! (그런줄 알았습니다?!)
미니마우스 머리띠를 든 여학생이 들고 있는건데요 (사진엔 제대로 안나왔네요 ㅠ)
처음 봤을때 당연히 닭다리인줄 알았답니다. 근데 보고 또 보고 아무리 봐도.. 닭다리라고 하기엔 너무나 크더군요!!!

그리하여... 물어봤더니...... 역시나... 닭다리가 아닌....타조다리 였어요!!!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 디테일한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 ㅠ아무튼 저 타조다리가 일본사람들에게는 인기만점인것 같더라구요 여기도 저기도 앉아서 타조다리를 먹고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놀이동산 하면 빠질 수 없는 팝콘도 있으며

 

 미키모양의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빵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츄러스인데.........보이시나요?!
그냥 츄러스가 아닌 미키마우스 모양의 츄러스 랍니다.

츄러스의 단면이 미키마우스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요런 깜찍한 센스에도 웃음이 빵빵 납니다 ㅎ

 

 

 

포장비닐마저도 귀여워서 버리기아 깝다고한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찐빵이에요

미키와 미니의 리본까지 정말 귀여움 그 자체 랍니다


 

 

 

 미키찐빵에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미니찐빵에는 딸기크림과 우유크림이 들어있답니다.

타피오카가 들어있는 크랜베리티도 함께 먹어줬는데 상큼한게 찐빵과 함께 먹기에 아주 좋았어요

 

아마 예상하시겠지만 어느 나라의 놀이공원들 처럼 도쿄디즈니랜드 안에서의 음식들은 마냥 저렴한편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이런 귀여운 모양의 음식들은 먹으면서 보는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기에

이왕 놀러 간김에 한번 사먹자~ 라는 마음으로 아까워 하지 않고 먹어주는게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후회가 남지 않는것 같아요 ㅎ


 

 

 

 

길게 줄지어 앉아있는 사람들 왜 앉아 있을지... 감이 오시지요?
바로 퍼레이드를 보기 위함이랍니다. 일본 사람들은 퍼레이드가 시작하기 한시간도 훨씬 전부터 자리를 잡고 앉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저는 뭐 퍼레이드 그 까이꺼~ 대~충 뒤에 서서 봐도 되지 뭐하러 저렇게 일찍부터 앉아서 기다리고 있나 싶었는데... 퍼레이드를 보고 나니 일찍부터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겠더라구요


 

 

 

 
도쿄디즈니랜드에는 낮에 한번, 밤에 한번 총 2번이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그 중 낮에 하는 퍼레이드는 환희와 환성을 뜻하는 '쥬빌레이션'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이번에는 봄 스페셜 이벤트로 “디즈니이스터랜드”의 퍼레이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 여행, 도쿄 디즈니랜드 음식부터 퍼레이드까지 행복한 그곳

 

 

 


디즈니 영화 속의 친숙한 캐릭터들과 유명한 장면들이 함께 하는 데이 퍼레이드 쥬빌레이션 !

저 스스로도 놀이공원에서의 퍼레이드를 정말 오랜만에 (거의 10년만?)에 본거였는데

정말 넉을 잃고 즐겁게 보았답니다.

특히나 친숙한 캐릭터들이 많아서인지

그들이 지나갈때마다 저도 모르게 엄마미소를 지으며 헤벌쭉 하고 있더군요 ㅋㅋ

평소 디즈니 캐릭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말했던 저였는데..

퍼레이드를 보는 순간 저는 이미 디즈니 모든 캐릭터들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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