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유심 구입, maya 마야몰 AIS 한달 유심 가격


치앙마이 유심 구입, maya 마야몰 AIS 한달 유심 가격

 

참 예전에 스마트폰이 없었을때 여행을 어떻게 다녔나..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했던것 같다

매번 여행을 갈때마다 가이드북 두꺼운거 하나 옆에 끼고

인터넷에서 온갖 자료를 다 출력해서 A4용지도 몇수십장을 가방에 넣고 갔던 그때

해외에 나가면 집에 전화하는것도 쉽지 않아서

뭔일이 났나 안났나 걱정하는 엄마 아빠의 마음도 노심초사였고..

 

헌데 이제는 뭐 ㅋㅋㅋ 아~무런 준비도 안해간다

뭐 가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면 되니까

어찌보면 여행의 낭만은 예전이 훨씬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어느 나라를 가든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바로 유심칩을 구입해서 끼우는 나인데

이번 치앙마이 도착은 공항에서 유심칩을 구입하지 않았다

 

일단 치앙마이의 지리나 음식점 카페 쇼핑몰 등등

웬만한곳은 이미 다 알고 있었던터라

굳이 검색을 하고 위치를 찾을 이유가 없었고

다른것보다 공항에서 판매하는 유심은

시내에서 파는것보다 더 비싸다

 

슬쩍 봤던 30일짜리 여행자 유심이 800밧 이였던것 같다

거기다 데이터 무제한도 아니였던듯?

치앙마이에 도착 후 숙소에 가서 짐을 두고

식사도 하나 하고 커피도 하나 마신 뒤

마야 MAYA에 유심칩을 사러 갔다

MAYA 마야몰에는 AIS, TRUE MOVE, DTAC 등

태국의 3대 통신사 매장이 다 있다

3층에 위치함.

 

 

나는 그중에서 AIS를 쓰려고 했기에 AIS 매장으로 갔고

30일짜리 유심을 살꺼라 하니 이렇게 여러가지 타입의 패키지를 보여줬다

일단 핫스팟을 켜서 노트북 인터넷을 연결하려 했기에

데이터 무제한 짜리로 구입하려 했다

괜찮아 보였던건 400밧짜리와 550밧짜리

둘다 30일이고 데이터 무제한인데

400밧짜리는 속도가 1MBPS

550밧 짜리는 속도가 4MBPS였다

고민하다가 그냥.. 에이 별차이 없긴 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빠를 550밧짜리로 하자 하고 결정하고 직원에게 말하니

 

 

번호표를 뽑아주며 내 번호를 기다리라 했다

참고로 유심칩 구매시 여권이 없으면 구매가 불가능하다

이건 공항이나 그 어느곳에서 다 마찬가지

고로 유심칩을 살꺼면 여권 꼭 챙기시길

 

 

AIS에 사람이 조~금 있었던터라

한 5분 정도 기다리니 내 차례가 왔고

직원이 유심 세팅을 다 해줘서 뭐 순식간에 내 핸드폰에 AIS 30일짜리 유심이 장착되었다

참고로 30일 뒤에는 유심을 다시 구입할 필요는 없고

원래 쓰고 있던 유심에 충전을 시키면 된다

 

나는 30일뒤 다시 데이터무제한으로 신청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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