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나짱) 자유여행, 벌써 그리운 나트랑
2013.05.05 - 2013.05.10
Vietnam, Nha Trang
자유여행
가기 전에 그곳은 나트랑 이였는데
다녀온 후의 그곳은 나짱이 되었다.
Nha Trang
한국사람들에게는 나트랑 이라 불리지만
그곳에서는 나짱이라 불린다.
정말 급박스럽게 다녀온 4박6일의 나트랑여행(나짱여행)
자유여행으로 간 덕에 나트랑을 좀 더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작년 어디에서 본것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베트남 하면 호치민과 하노이 밖에 모르던 내가
나트랑의 해변을 보고는 나트랑에 꼭 가보고 싶다며 노래를 불렀었다.
그렇게 기대했던 나트랑(나짱) 해변은 기대보다 훨씬 좋았다.
궁금했던 베트남 커피,
찐~한 드립커피에 연유와 얼음을 섞어 먹는 카페쓰어다는 매일 마셔도 아쉬울 지경이였다
결국 매일 출석하던 카페에서 사용하던 원두를 구입해왔다
이게 진정한 베트남 쌀국수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게해준
나트랑맛집/나짱맛집 pho hong 포홍의 진한 국물의 쌀국수
(실물이 훨~씬! 괜찮은데!)
착하게 웃어준 라수이세 호텔의 직원
해 지는 나트랑(나짱) 해변
1만동(우리돈으로 약 500원)에 끝내주게 맛있는 반미를 파는
인상 좋은 아주머니
반미를 하나 만들어 달라 하고는 사진을 찍어도 되냐 물으니
적극적으로 이 포즈 저 포즈를 잡아주셨다
이날 이후로 며칠간 지나가며 계속 인사했는데 보고싶네 ㅎㅎ
빈펄랜드로 들어가는 케이블카
롤러코스터 속도를 내가 직접 조절해보기는 처음이였다
혹시 브레이크가 고장나면 어쩌지 ? 라는 걱정과 더불어 배로 즐거웠던 경험
빈펄랜드, 이 보다 더 여유로운 워터파크가 있을까
쉐라톤 23층에서 바라본 나트랑(나짱) 해변
지금껏 먹어본 새우 요리 중 가장 맛있었다
시도해 보고 싶은 조리방법
나트랑(나짱)의 가장 유명한 맛집 락깐
돼지고기, 소고기, 오징어, 새우
이렇게 다 하나씩 시켜도 토탈 15000원
기도하는 사람들
처음엔 길건너기 무서웠던 오토바이 무리들
나중엔 잽싸게 길을 건너는 노하우를 터득하게 된다
내가 비켜야겠냐~ 너네가 비켜가라~는 마인드로 변하게 됨 ㅋㅋ
150개의 계단을 올라 만나는 부처님
정말 끝내준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던
세일링클럽의 저녁
내 사랑 망고스틴
500g에 5만동(약 2500원)을 줬는데 바가지 쓴 느낌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스프링롤은 처음이였다는거
세일링 클럽에서 한가로이 보내는 낮
끝 없는 바다에
시원한 바람
눈 감았다 뜨면 다시 그곳이 눈앞에 펼쳐질것만 같다
I ♥ Nha T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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